2020 무역영어 시험일정, 무역영어 1급 독학 및 합격 후기

 

국제통상학과 출신들은 보통 무역영어와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따죠? 취업할 때 흔히 필요한 스펙 중 하나이니깐요. 그래서 오늘은 무역영어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역영어란 무엇인지, 1급 2급 3급의 차이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2020 무역영어 시험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역영어란?

무역영어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을 말합니다.

무역에 관련된 영문서류 작성, 번역 등 영어구사 능력은 물론 무역 실무지식까지 평가하는 자격증입니다.

 

무역영어 응시자격

제한없음

 

무역영어 시험과목

1급 : 영문해석, 영작문, 무역실무 총 객관식 75문항 시험시간 90분

2급 : 영문해석, 영작문, 무역실문 총 객관식 75문항 시험시간 90분

3급 : 영문해석, 영작문, 무역실문 총 객관식 75문항 시험시간 90분

 

합격결정기준

매과목 100점 만점에 평균 60점 이상

(단, 1급은 과목당 40점 미만인 경우 불합격)

 

무역영어 응시수수료

29,000원(부가세포함)

 

2020년 무역영어 시험일정

* 원서접수 마지막 날의 접수마감은 18:00까지입니다.

수험료 결제까지 완료하고 접수증이 확인되어야 원서접수가 된거라고 합니다.

 

1회차 :

(원서접수) 2020.05.15~2020.05.21

(시험일자) 2020.06.07

(발표일자) 2020.07.08

 

2회차 :

(원서접수) 2020.08.28~2020.09.03

(시험일자) 2020.09.20

(발표일자) 2020.10.21

 

3회차 :

(원서접수) 2020.10.30~2020.11.05

(시험일자) 2020.11.22

(발표일자) 2020.12.23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무역영어 시험일정을 돌연 취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 준비가 덜 되었다고 해서 다음에 봐야지 하지 마시고, 일단 시험을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무역영어 1급 독학 합격 후기

전 국제통상학부 출신이라 의례적으로 봤던 시험입니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봤었죠. 오래되었지만 공부방법은 비슷한거 같아 알려드립니다.

 

(1) 중요무역용어를 영어로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신용장, 보증신용장, 발행은행, 결제, 증권, 인코텀즈 등 국제통상학부라면 1학년 때 배우는 중요한 개념들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인코텀즈와 신용장은 가장 중요합니다.

 

(2) 기출문제를 풀어야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기출문제집은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수많은 교재가 있잖아요. 그 교재 중 가장 유명한 것 하나를 선택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풀어봅니다. 막힌다고 진도를 안나가면 안됩니다. 틀린 문제를 오답하면서 진도를 계속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어실력이 있으면 좋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사실 무역지식이 조금 없어도 영어실력으로 조금 때려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람마다 달라요. 전 국제통상학부였고, 이곳저곳에서 주워들은게 있어서 맞췄을 수도 있습니다. 전공자가 아니라면 무역 기본 지식을 먼저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역영어 1급 자격증을 딴다고 해서 대기업에 취업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좋은 스펙 중 하나가 되는 건 틀림없죠. 그리고 정말 무역쪽에서 일을 하고 싶은 친구들은 꼭 알아야하는 지식이랍니다. 그러니 스펙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진짜 내 지식으로 만들어나간다고 생각하고 공부한다면 틀림없이 자격증을 딸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