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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CD플레이어 찾다보면, 생각보다 저렴한데 예쁜 CD플레이어를 볼 수 있다.

바로 '롯데알미늄 블루투스 벽걸이 CD 플레이어' 이다.

 

인스타에서 자주 보던 디자인과 비슷한데, 가격이 무려 반값이었다. 그래서 얼른 사보았다.

 

그리고 사용해본지 7개월인 된 지금 시점에서 장단점을 써보겠다. 

 

 

- 장점

1. 디자인이 괜찮다.

 

올화이트 제품이라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딱보면 '와 예쁘다' 라는 감탄사는 안나오지만 그래도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디자인이면 정말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했다.

 

2. 스탠드도 있다.

 

나는 다른 제품에 비해 조금 저렴해서 혹시나 스탠드는 안오나 싶었는데, 다행히 스탠드로 포함되어있었다. 

 

벽걸이 CD플레이어이지만 솔직히 벽걸이로 사용하지 않을거라 잘됐다 싶었다.

스탠드를 엄청 짱짱하다.

 

3. LED 켜고 끌 수 있다.

 

아 이게 LED가 신경쓰였는데, 다행히도 끄고 켤 수 있다.

아이는 LED를 키는 걸 좋아하지만 나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맨날 끈다.

LED가 너무 화려하다.

 

4. 리모컨 있다.

 

리모컨도 있다. 엄청나게 잘 눌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쓸만하다.

조금 가까이 대고 눌러야 한다. 

 

 

 

 

- 단점

1. 음질이 뛰어나진 않다.

 

처음에는 음질이 조금 괜찮은 거 같기도 했는데, 7개월동안 계속 사용하니 음질이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음질은 별로다.

막귀인데도 음..별로인거 같다.

 

2. 뚜껑이 없다.

 

CD를 끼고 위에 덮을 뚜껑이 없다.

CD를 빼면 기계 자체에 먼지가 쌓인다.

 

그래서 먼지 쌓일까봐 CD를 항상 껴놓고 생활한다.

 

3. 유선이다.

 

무선이었으면 좋겠다. 

유선이라 조금 아쉽다. 

 

4. DVD는 재생안된다.

 

DVD는 재생이 안되는 제품이다. 

그러니 tv에 연결해서 dvd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 제품은 비추천이다.

 

5. 알미늄 재질이다.

 

알미늄? 재질이라서 그런지 가볍긴하지만, 뭔가 떨어뜨리면 깨질거같은 느낌이다. 아, 물론 떨어뜨리면 깨지진 않는다.  (여러번 떨어뜨렸음ㅋㅋㅋ)

 

 

 

결론!

 

결론적으로 그냥 막 들으려고 사는거면 괜찮다.

 

그리고 7~15만원 하는 제품 사기 조금 부담스럽지만 아이에게 영어동요, 한글동요 등의 CD음원을 들려주고 싶다면 뭐든 일단 사보고 아이에게 하루라도 일찍 음원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롯데알미늄 블루투스 벽걸이 CD플레이어'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