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초보가 주말만 일해서 순수익 월100만원 벌었던 경험 썰 - 플리마켓에서 물건 팔기(1)

Image by Peggy und Marco Lachmann-Anke from Pixabay

 

 

안녕하세요?

티나신입니다.

 

여러분 플리마켓인 무엇인지 아시나요?

플리마켓은 영어로 ‘flee market’이고

한국어로는 벼룩시장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그냥 물건 파는 시장이죠~

 

저는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시간도 내맘대로 쓸 수 있고

힘도 안 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스마트스토어팜에 뛰어들었습니다.

 

 

<사입한 물건 잘 안팔려?>

 

그런데 불행히도

스토어팜에서 판매하려고 사입한 제품이 

잘 팔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집에 쌓인 재고만 보면서

한숨을 푹푹 내쉬었죠.

 

 

<주말 플리마켓 발견>

 

그러다가 어느 날, 

집 근처 플리마켓을 발견하였습니다.

 

집 근처 플리마켓 열리는 장소는 

가족 단위로 주말에 많이 놀러오는 곳이었어요

(저 역시 그 중 하나였구요!)

 

그런데 갑자기 머리 속에서 이런생각이 났습니다.

'아~ 여기서 내 제품 팔면 잘 팔릴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바로 아이 패션 선글라스였어요.

 

그래서 진짜 단순히

‘그곳에서 잘 팔릴 거 같은데’ 하는 생각에서

플리마켓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다른 곳 말고 그 곳에서 판매하고 싶었습니다.

집이랑도 가까웠고,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깐요.

 

<플리마켓 참가 경험썰>

 

그러나 어디서 그 플리마켓을

신청해야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인터넷으로 '플리마켓 참가 신청'을 검색해도

이미 지나간 모집공고들 뿐이었습니다.

 

집념(?)의 여자라 

어찌어찌하여 모집공고를 찾아냈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어디서 참가신청하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2주 뒤에 바로 참가를 했죠!

 

사실 그냥 가지고 있는 물건 팔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던거죠~

 

그래서 첫주에는 망했습니다.

 

그런데 그 첫주에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디스플레이 하는 방법에 대한 

약간의 힌트들은 주변 베테랑 셀러님들이 

알려주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초보인게 티났나봐요ㅋㅋ)

 

그래서 2번째주 참가하기 전에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또 구입했습니다.

 

재고도 마련하고 

디스플레이도 예쁘게 했더니

2번째 주부터는 진짜 잘팔렸습니다.

 

물론 베테랑 셀러님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구요~

 

아무튼

마지막 주는 비 때문에

제대로 장사를 못했습니다.

 

 

<순수익 100만원!>

 

그래서 진짜 순수익은

3주 안에 다 나온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총 수입이 3,001,960원, 지출은 1,678,576원  
총 순수익은 1,323,384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첫 주 사입 비용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미 재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만약 아무 제품도 없이

플리마켓에 뛰어 들었다면

첫 주에 판매할 제품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30만원(첫 주 제품 구입비)을 제외하면

 

총 순수익은 약 100만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플리마켓 참가비용은 

참가 전에 미리 5주치를 내야합니다.

 

그래서 순수익을 정산하기 위해

플리마켓 때 현금으로 받은 돈에서 제외하고

ATM기에 넣었습니다.

 

어쨌든 

플리마켓 5주를 위해서

카드단말기까지 샀거든요

(살 필요없는데 굳이..6~7만원정도함)

그래서 카드단말기 값이 아까워서라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또 플리마켓 하러 나가려구요!

 

 

유튜브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KX4zqRHnvR0&t=11s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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