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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 프뢰벨 전집 영업이 조리원으로 많이 온다는데, 왜 우리 조리원에는 오지 않았을까요? 아쉬워요. 만약 그때부터 프뢰벨 교구과 전집이 강제적으로라도 집에 들어왔다면 아기가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프뢰벨 전집 영아테마동화를 늦게라도 들여 즐겁고 재미있게 잘 읽었던 찐~후기를 남깁니다. 

1. 역사가 오래 된 책이라 좋아요. 

우리나라에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프뢰벨 전집이 나온지는 꽤 됐을 것 입니다. 얼마나 되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리 엄마 세대때도 있었다고 하니 꽤 역사가 오래되었을거라 추측합니다. 이렇게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말은 그만큼 여러번의 수정과 교정이 있었을거에요. 그래서인지 아이에게 글을 읽어줄 때 막힘없이 술술 읽혀요.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도 비약이 거의 없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2. 0~3세에게 좋은 책이에요.

세돌이 넘어가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많이 쉬운 책입니다. 제 경험상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와 수과학프로그램은 두돌 전후부터 세돌 사이의 아이가  가장 잘 봅니다. 그 이유는 문장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돌, 두돌, 세돌 아기들은 반복해서 무언가를 계속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문장도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것을 좋아하지요.

 

그러나 세돌이 넘어가면 반복되는 책을 약간 쉬워해요. 글의 양이 그리 많지 않아요. 그래서 세돌 이후의 아이들은 점점 커가면서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집중을 하려고 하면 책 내용이 끝나버리니 많이 아쉬워한답니다.. 그러니 0~3세 유아전집, 아기책으로 딱입니다. 그 이상은 프뢰벨전집 영아테마동화는 아쉽죠. 그 윗단계 프뢰벨 전집을 사야합니다. 

 

 

3. DVD도 있어서 좋다

프뢰벨 전집을 신청하면 DVD도 같이 줍니다. 두돌 이전의 아기들에게는 영상 시청을 하지 않는게 좋다는 전문가들이 많으니 그 이후에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혹시 돌이나 두돌 사이의 아이들에게 영상을 노출하고자 한다면 유튜트보다는 이 DVD가 훨씬 낫죠. 화면전환이 빠르지 않아 아이들에게 크게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엄마랑 읽었던 책의 내용과 같으니 아이가 엄청 좋아합니다. 

 

 

 

결론적으로 신생아~30개월정도 때 구입하면 정말 좋아요 프뢰벨전집 영아테마동화는 돌, 두돌아기가 있다면 유아전집, 아기책으로 정말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