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이 되니 스키장을 가고 싶었어요. 이제 아이도 스키를 탈 수 있을거 같아 강습도 한 번 받을 겸 하이원 리조트로 놀러 갔어요. 저희 하이원리조트 중에서도 마운틴 콘도에서 다녀왔어요. 2박 3일로 갔다오니 뭔가 마음이 급하지 않고 천천히 놀다왔네요! 저희가 이용한 마운틴 콘도 C동은 저희 한 가족만 가기에는 조금 큰 곳이에요. 두 세 가족이 같이 가는 걸 추천해요. 방도 2개가 있고, 방 한 개는 온돌식인데 꽤 커요. 1. 방 컨디션 방은 2개에요. 하나는 침대가 있는 방이고, 하나는 온돌방이에요. 온돌방이 2배정도 커요. 이불세트는 4개정도 있어요. 바닥에 까는 거랑 덮는 이불, 베게가 한 세트구요. 만약 모자라면 1세트당 15000원 추가하면 더 받을 수 있어요. 바닥에 까는 이불은 그렇게 두껍지 ..

썰매장과 실내 스케이트장이 있는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 다녀왔어요. 썰매를 타러 멀리까지 가긴 어렵고, 잠깐 주말에 오후에 타고 오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했어요. 그러다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가 개장한걸 알았어요. 저희는 추워지기 직전에 갔다왔어요. 이제 추워졌으니 실외에서 썰매타면 더 좋을거라 생각해요. 사실 썰매는 추울 때 타야 제맛이거든요. 그런데 여긴 실외 썰매장 뿐만 아니라 실내 스케이트장이 있어서 더 좋아요. 1. 실내 스케이트장 실내 스케이트장은 신발을 신고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 좋았어요. 엄청 미끄럽지도 않았어요. 스케이트화를 빌려서 타도 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냥 신발을 신고 다녀요. 그리고 썰매(?)처럼 만든 그런 장비들도 있어서 엄마 아빠들이 썰매를 끌어줄 수도 있어요..

저희는 엄청 춥지만 않으면 바닷가로 모래놀이하러 자주 가는 편이에요. 전 인천에 살기 때문에 을왕리 쪽으로 많이 갑니다. 그런데 을왕리해수욕장은 텐트를 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엔 마시안 해변으로 가고 있어요. 마시안 해변을 알 게 된 후로는 계속 이곳으로만 가게되더라구요. 마시안 해변은 사람이 정말 많이 와요. 그래서 마시안 해변에 근처는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요. 마시안 해변 근처에 카페와 식당이 많아 항상 그곳에 차를 세우고 해변가로 갑니다. 저희는 보통 마시랑제빵소에 세워요. 마시랑제빵소 안쪽에서는 그냥 커피나 빵만 사서 나오구요. 바로 앞에 해변에 텐트를 쳐놓고 몇시간씩 있다가 옵니다👍 원터치텐트, 돗자리, 아이 과자, 아이 음료수, 아이 여벌옷, 여벌양말, 아이 샌들, 수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