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꽃할망 내돈내산찐후기 전래동화전집 추천 네돌아기전집

 

 

책육아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아이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전래동화 전집을 찾게 되죠? 저 역시 어릴 적 전래동화 이야기를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전래동화도 읽어줘야지!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 수준에 맞는 전래동화책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보통 7세이상의 아이들이 읽을만한 글밥이 긴 책이었거든요. 그런데 만 3세~6세에게 딱 맞는 전래동화책이라 이야기꽃할망 전집을 들였었어요(지금 아이 초딩) 

 

이야기꽃할망 전집 구매 정보

• 구입 시기 : 아이 40개월 쯤 (책육아 약 1년 반 경과)
• 추천 대상 : 만 3세~만6세 사이의 아이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꽃할망 책들

전래동화는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짱이잖아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깨비, 방귀, 호랑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서 좋았어요. 저희 집 아이는 아래와 같은 책들을 좋아했어요. 거의 모든 책들을 좋아했어요. 

 

다만 5세(우리나라 나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들도 있어요

전래동화에는 죽음, 저승, 윤회 등 철학적인 개념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죠. 예를 들어 '저승에 있는 곳간'같은 이야기는 죽음 이후의 세상을 다루는데, 당시 제 아이는 죽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이야기하기 어려웠어요. 

 

그림 스타일, 무서운 그림도 있을까?

전래동화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의 분위기도 중요한 요소죠. 이야기꽃할망 전집은 전체적으로 전래동화다운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그림체 그렇게 무섭지 않았어요. 그림이 우스꽝스러운 책도 있었어요. 다만 아이가 무서워할만한 책도 있었어요. 

 

 

전래동화 첫 전집으로 딱이에요.

이야기꽃할망 전집은 논리적 비약이 적고, 다양한 전래동화 이야기가 있으니 정말 딱이에요. 다양한 이야기 덕분에 초등 저학년까지도 활용할 수는 있겠으나, 저는 7살에 방출했습니다! 글밥이 너무 적어져서요. 그런데 괜히 일찍 뺐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지만 글밥이 많은 그 윗단계 전래동화전집들도 많으니 엄청 후회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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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